앞서 '푸드트럭'은 기존 푸드트럭 영업자들을 백종원의 솔루션으로 재탄생시켰지만, 이번 부산 편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새내기 도전자들과 함께하면서 첫 장사 준비부터 개업까지 모든 과정을 시청자들이 지켜볼 수 있게 한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새내기 도전자 4팀은 비장한 마음으로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동갑내기 친구로 컵밥을 판매하기로 한 팀은 푸드트럭 창업을 위해 대학 졸업도 미룰 만큼 열정이 넘쳤다. 하지만 준비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는데, 푸드트럭에 달 전구를 깨트리는 것부터 메뉴판을 거꾸로 쓰는 등 허당면모를 보였다.
이밖에 딸의 이름을 걸고 푸드트럭에 도전한다는 부부 도전자도 등장했다. 하지만 부부 도전자는 첫 장사를 위한 음식 준비부터 작은 의견 다툼으로 분위기가 냉각되어 긴장감이 흐렀고, 스테이크를 준비하는 동갑내기 몸짱 도전자 팀은 "연봉 5천의 직장을 버리고 왔다"며 호기로운 모습으로 기대감을 갖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