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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김뢰하 "아내와 10살 차이…결혼 늦게 했다"

조윤선 기자

입력 2017-07-17 21:49

수정 2017-07-17 21:50

'섬총사' 김뢰하 "아내와 10살 차이…결혼 늦게 했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섬총사' 배우 김뢰하가 아내와 10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올리브 '섬총사'에서는 두 번째 달타냥으로 김뢰하가 출연해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와 함께 섬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뢰하는 "현재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작업할 때 3~4개월은 서울에서 혼자 산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혼자 된 지 오래된 거냐"며 진지하게 물었고, 김뢰하는 "왜 가족을 보내고 그러냐. 결혼했다. 아이가 8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결혼을 늦게 했다는 김뢰하에게 아내와 나이 차에 대해 물었고, 김뢰하는 "아내하고는 10살 차이가 난다. 근데 요새는 10살이 그렇게 많지 않은 거 아니냐"며 말했다. 그러나 강호동은 "10살은 해도 해도 너무한다"며 짓궂게 놀렸다.

이를 들은 김희선은 "혹시 이수근 씨는 아내랑 나이 차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강호동은 "나랑 똑같다. 9살 차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강호동은 "우리는 한 자리 차이"라며 우겼고, 김뢰하는 "나는 동갑내기랑 사는 줄 알았다"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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