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일반인 부모-자녀 간의 동상이몽을 그렸던 시즌1과 달리 시즌 2 '너는 내 운명'은 셀럽 커플의 생활을 관찰 카메라를 통해 남녀간의 동상이몽을 보여준다. 이번에 출연을 확정지은 추자현♥우효광 커플은 '너는 내 운명'에서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남녀간의 입장 차를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7년만에 컴백하는 추자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1996년 '성장 느낌 18세'로 데뷔한 추자현은 드라마 '카이스트', 영화 '사생결단' 등 국내에서 탄탄한 연기로 입지를 다진 후 중국에 진출했다. 2011년 아내의 유혹 중국판인 '회가적유혹(回家的誘惑)'에 출연해 방영 당시 10년 내 방영되었던 작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에서 조회수 3억 건을 넘기는 등 큰 흥행을 기록하며 중국 내 톱스타 반열에 올라 중국 시청자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배우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첫 촬영을 마친 제작진은 "추자현♥우효광 커플은 한국과 중국의 서로 다른 문화에서 오는 시선 차이까지 더해져 그 어떤 커플보다 생생한 동상이몽을 엿볼 수 있었다"며 '특히 베일에 쌓여있던 우효광 씨의 숨은 매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