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의 단독 예능 출연은 '무한도전' 이후 4년만이다. 대성은 최근 진행된 '판타스틱 듀오2' 녹화에서 노래와 춤은 물론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강력해진 예능 멘트로 녹화 분위기를 주도했다.
대성은 오랜만의 공중파 예능 출연임에도 거침없었고, "스텝퍼로 다이어트를 했다"며 '스텝퍼 포즈'로 스튜디오를 종횡무진 휘젓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의 하이라이트는 대성의 무대였다. 대성은 '판듀 디너쇼'에 걸맞는 특유의 '뽕필'과 '뽕끼'로 그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고, 이를 지켜본 작사가 김이나는 "대성은 우리 시대의 노름마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판듀 디너쇼'에는 대성에 맞서 가수 설운도와 홍진영도 동시에 출격해 '판타스틱 듀오2' 사상 첫 3자 대결로 치러진다. 각 가수별로 팬층이 탄탄한 만큼 그 대결의 결과도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판듀 디너쇼'로 꾸며지는 '판타스틱 듀오2'는 25일(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