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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사랑' 윤정수-김숙, 100세 노인 분장하고 클럽 입성

이지현 기자

입력 2017-03-20 14:33

'최고의사랑' 윤정수-김숙, 100세 노인 분장하고 클럽 입성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60년 뒤 미래를 미리 체험했다.



녹화 당시 김숙과 함께 영화 '라스트 베가스'를 감상하던 윤정수는 영화 주인공이자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마이클 더글라스처럼 멋있게 늙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말을 듣던 김숙은 멋있게 늙은 미래를 미리 체험해보자며 윤정수를 100세 노인으로 분장시켰다.

눈 깜짝할 새 윤정수 뿐 아니라 자신까지 완벽하게 100세 노인으로 분장을 끝낸 김숙은 피곤하다는 윤정수의 만류에도 "나이가 들수록 젊은 사람들과 놀아야 해"라며 젊음의 거리 이태원으로 향했다.

이어 분장을 한 채 클럽에 입장해 젊은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추는 등 적극적으로 어울리며 누구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민상의 어머니와 처음 만나게 된 이수지의 '시월드' 입성기도 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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