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대형 리얼버라이어티 '공조7'의 첫 방이 눈 앞에 다가온 가운데, 좌충우돌 현장 사진이 입수됐다. '공조7'은 강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들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을 예정.
입수된 사진에 따르면 은지원은 '버라이어티 초짜' 권혁수와 강제 콤비가 됐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수갑을 차고 하루동안 생활했다"며 "권혁수가 은지원에 못지 않은 X아이 정신을 발휘해서 은지원마저 혀를 내둘렀다"고 전했다. 맞춰 입은 의상이 찢겨나가고, 두 사람이 옥신각신하는 동안 '구 미친캐릭터'(은지원)가 '신 미친캐릭터'(권혁수)를 발견해 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공조7'의 제작발표회에서 이경규는 "신인 권혁수가 잘 돼야 우리 프로그램이 사는 것"이라고 훈훈함을 선사하는가하더니 "첫 녹화 이후에 권혁수를 붙잡고 조언을 했다. 모든 프로그램을 그만두고 '공조7'에 올인하라고 했다. 드라마도 그만두라고 했다. 오로지 '공조7'만을 하라고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