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과 22일, 빅뱅은 홍콩 'East Kowloon Cruise Terminal Outdoor Activities Square'에서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HONG KONG'를 개최했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팬들은 공연 시작 전 야외 공연장 입구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멤버별 코스프레, 각양각색 플랜카드 및 응원도구를 흔들며 대기하는 등 진풍경을 그렸다.
뿐만 아니라, 홍콩의 4대 메이저 신문사 안에 드는 'Apple Daily', 'Oriental Daily', 민영 방송사 'TVB' 등 현지 주요 매체들은 열띤 취재 열기를 펼치며 빅뱅의 '월드클래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완벽히 녹아든 솔로, 유닛, 단체 무대를 꾸미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여기에 초대형 3단 피라미드 리프트, 이동차, 스페셜 영상, 특수효과 등 다양한 장치까지 마련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빅뱅의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멤버들 모두 영어를 비롯한 다국어로 소감을 준비, 해외 팬들을 배려하면서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