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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피아노맨' 대세남 모델 주우재 "김구라도 몰랐다"

이지현 기자

입력 2016-12-11 17:45

수정 2016-12-11 17:48

'복면가왕-피아노맨' 대세남 모델 주우재 "김구라도 몰랐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모델 주우재가 드디어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에게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두 번째 라운드는 '바이올린맨'과 '피아노맨'의 대결이다. 두 사람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듀엣곡을 선곡했다.

가슴을 설레게 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포문을 연 '피아노맨'과 이를 이어 받은 '바이올린맨'의 허스키하지만 부드러운 음색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바이올린맨'의 노련함이 돋보였다.

두 사람의 무대를 끝까지 황홀하게 지켜 본 트와이스 나연과 쯔위는 "바이올린맨이 더 매력적이다"라고 이야기해 '피아노맨'에게 의문의 2패를 안겼다.

2라운드 진출권은 '바이올린맨'이 획득했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피아노맨'의 정체는 4년 차 모델 주우재였다.

특히 김구라의 많은 추천이 있었던 주우재. 하지만 정작 복면을 쓴 주우재를 알아보지 못했다. 주우재는 "김구라가 다수의 예능에 많이 추천해 주셔서 너무 감동적이었다. 예능계의 아버지로 모시고 싶다. '복면가왕'을 통해서 재미없진 않았구나 인정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구라는 "다음에 못 웃기면 같이 죽는 걸로 '예능 공동체'로 나서겠다"라며 화답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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