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이지혜 "父 바람 피웠지만, 늦둥이 동생도 있다"

조윤선 기자

입력 2016-09-30 15:17

이지혜 "父 바람 피웠지만, 늦둥이 동생도 있다"


가수 이지혜가 늦둥이 남동생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희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이지혜는 아들만 둘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딸만 가진 집도 좋고, 아들만 가진 집은 또 든든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집은 딸만 둘은 아니다. 아버지가 바람은 피웠지만, 늦둥이는 보셨다. 남동생이 1992년생인데 어머니가 아들이 있어서 든든한 게 있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도 가정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지혜는 "내가 유학했을 때 머리 염색한 걸 보고 어머니가 충격받아서 시력이 안 좋아졌다고 하시는데 사실 아버지가 바람피운 영향도 있었던 거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지금은 금슬이 기가 막히시다. 늦둥이도 보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혜의 폭탄 발언에 놀라 DJ 박명수는 "이건 어디까지나 이지혜의 집안 문제다. KBS와는 상관없다. 당황스럽다"며 상황을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