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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완 "배두나와 '학교' 촬영 때 싸우고 관계 틀어져"

조윤선 기자

입력 2016-09-28 11:51

최영완 "배두나와 '학교' 촬영 때 싸우고 관계 틀어져"


배우 최영완이 절친이었던 배두나와 관계가 틀어진 이유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막장의 여왕! 악녀파탈' 특집으로 꾸며져 이유리, 박하나, 이연두, 최영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박소현은 "최영완이 '학교1 출신인데 배두나와 절친으로 지냈다고 하더라. 근데 마지막에 왜 싸웠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최영완은 "촬영 마지막 신을 남겨둔 상황인데 내 옷이 연결하는 장면에서 튀었다. 당시 배두나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분이 내 옷을 준비를 못해가지고 오셨다"며 "내가 도움받는 입장이니까 뭐라고 말은 못 했지만, 표정에서 드러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영완은 "배두나도 중간에서 입장은 난처한데 내 표정이 그러니까 싫었던 것 같다. 결국 말 안 하고 어색해지고, 둘 다 연기도 망치고 관계도 틀어졌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들은 배두나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고 부추겼고, 최영완은 "언니 안녕. 굉장히 오랜만이다.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언니 활동하는 거 잘 지켜보고 있고, 응원하고 있으니까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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