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드류 베리모어는 자신의 SNS 계정에 명동의 뷰티 로드로 보이는 곳에서 찍힌 사진 3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드류 베리모어는 국내 유명 뷰티 편집숍 간판을 가리키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또 다른 사진에서는 국내 한 코스메틱 브랜드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세 사진에서 드류 베리모어는 공통적으로 '#brandingtrip2016 #myeongdong #beautyshopping(브랜드여행2016, 명동, 뷰티쇼핑)'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다. 실제 드류 베리모어는 2013년 드럭스토어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 'FLOWER BEAUTY(플라워 뷰티)'를 론칭했으며 현재 미국 할인마트와 드럭 스토어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연구하고 아이템 구매를 위해 뷰티 여행을 온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에 앞서 홍콩, 필리핀에서도 드류 베리모어는 뷰티 아이템 리서치를 하기도 했다.
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드류베리모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