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세호, 차오루와 밀착 포즈에 긴장 "많이 떨렸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차오차오 커플' 조세호, 차오루가 밀착된 영화 속 포즈를 완성했다.

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커플 댄스 배우기에 나선 '차오차오 커플' 조세호-차오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세호, 차오루 커플은 '댄스 스포츠'를 배우기 위해 학원을 찾았다. 옷을 갈아입고 오는 선생님을 기다리던 중 차오루는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하자고 제안했다. 남자의 발등위에 여자가 올라가 춤을 추는 것.

차오루는 신발을 벗고 조세호의 발등위로 올랐다. 두 사람의 밀착된 포즈가 완성됐고, 조세호는 긴장된 표정이 역력했다. 하지만 이 포즈는 오래가지 못했다.

차오루는 "오빠가 자꾸 '아파 아파 아파' 했다. 영화에서 보면 안 그러던데. 꿈에서 깨는 느낌이었다"라며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너무 밀착된 포즈에 쑥스러웠던 것. "생각보다 너무 가까웠다. 많이 떨렸다"라며 속내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