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에 출연한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 에이전시 관계자는 26일 스포츠조선에 "제안을 받기는 했지만 스케줄 상의 이유로 확답을 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일본에서 드라마 촬영이 있어서 한 차례 고사를 했었다"라며 "현재로서는 스케줄 상 맞추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아직 확정된 것은 없고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6 무한상사'는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기대를 부르고 있다. 스릴러, 수사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와 기발한 연출로 장르를 넘나드는 장항준 감독 부부가 극본과 연출을 맡은데 이어, 김혜수, 이제훈, 지드래곤 등 황금 라인업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