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의 공백을 깨고 올 여름 새 앨범을 선보일 예정인 스피카는 최근 남성매거진 '긱(GEEK)'과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새 앨범 준비에 관해 나래는 "무엇보다 곡 완성도를 높이고 싶어요. 전체 노래나 퍼포먼스를 팀원들과 어떻게 꾸려갈지 큰 그림을 보려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답했고, 보형은 "예전에는 사실 쫓기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곤 했는데, 이제는 팬들에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지원은 "멤버들 모두 어떤 지점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연기든, 노래든, 혹은 진정한 사랑이든", 보아는 "언젠가 팬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우리끼리 노는 것처럼 작은 콘서트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라고 작은 소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