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 측은 김아중·지현우·엄태웅의 3인 3색 매력이 담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김아중 1인 포스터는 "내 아이를 찾아줘…제발"이라는 간절한 메시지와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김아중의 애절한 눈빛이 조화를 이뤘다.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 '정혜인'의 애타는 속마음을 그대로 담아냈다. 김아중, 지현우, 엄태웅의 3인 포스터는 자동차 트렁크 안에서 시체라도 발견한 듯 긴장감 도는 주인공 3인방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범인으로부터 주어진 시간 은 단 10일! 10일 안에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김아중, 지현우, 엄태웅의 3인 3색 캐릭터 플레이가 궁금해진다.
또 제작진은 "드라마이지만 한 편의 영화 같은 설정의 장르물이기 때문에 소품 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과연 누가 범인일지 드라마를 통해서 단서를 찾아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