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는 최근 진행된 MBN 두근두근 스타매칭쇼 '사랑해' 녹화에 뉴 페이스 미팅남으로 깜짝 등장해 레이디 제인을 당황케 만들었다. 앞서 두 사람은 한 가상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예계 공식 '썸' 커플로 등극,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기 때문.
이날 두 사람은 밀실 데이트에 나섰고, 한 번은 꼭 짚고 싶었던 이야기들과 함께 솔직 담백한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약속이라도 한 듯 "갑자기 확 목이 탄다"면서 앞에 놓여있던 애꿎은 물만 벌컥 벌컥 들이켜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홍진호는 "처음엔 당연히 호감이 있었다. 그런데 관계를 발전시키려면 따로 연락하고 만나는 과정도 있어야 하지 않느냐. 너무 주위의 큰 관심을 받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 같다. 근데 너무 엮이다 보니 다른 연애를 못 한다. 이제 과거는 잊고 새로운 인연(?)으로 출발하자"고 말해 러브라인의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