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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차은우, 데뷔도 안했는데 벌써 눈도장. '나를 찾아줘'서 맹활약

이정혁 기자

입력 2016-02-10 10:47

아스트로 차은우, 데뷔도 안했는데 벌써 눈도장. '나를 찾아줘'서 맹활약


신예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가 SBS 설 특집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에 출연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가상실종추리극 '나를 찾아줘'에서는 데뷔 예정인 신예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신인답지 않은 대담한 연기와 예능감으로 거듭 반전을 보이며, 트루맨의 역할을 소화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영된 '나를 찾아줘'에서는 다섯 명의 트루맨이 홍석천 아버지의 대역으로 출연해, 그 중 단 한 명의 트루맨만이 진짜 아버지의 지령을 받고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짜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단 한 명의 트루맨을 홍석천이 모든 감각을 동원해 찾아내야 하는 상황.

트루맨 중 한 명이었던 차은우는 지령을 받고 달달한 눈웃음으로 포옹하며 홍석천에게 '석천아, 내가 네 아빠다'라며 그에게 다가가 포옹했다.

또한, 아버지의 청춘과 관련된 사연을 묘사하는 과정에서 타 트루맨과는 다른 상세한 상황 설명으로 자신이 홍석천 아버지의 지령을 받는 진짜 트루맨이라는 것을 어필했지만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 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아스트로가 더 궁금해졌다", "차은우!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날 '꽃미남 트루맨'으로 화제를 모은 차은우는 2월 23일 데뷔 예정인 아스트로의 멤버 중 한 명이다. 차은우는 데뷔 전부터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에서 송혜교, 강동원의 상상 속 아들로 등장하며 짧은 출연에도 뛰어난 연기와 비주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던 이력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스트로는 데뷔 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를 통해 차별화 된 프로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서울·경기권의 학교 및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등의 윙카 전국 투어가 어우러진 '미츄(Meet U)' 프로젝트를 진행, 약 1만 명의 카카오톡 친구를 맺는 등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팀이다.

한편, 아스트로는 오는 2월 23일 데뷔 앨범 발매함과 동시에 팬들과 함께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이후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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