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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 '스티브 잡스'로 여우조연상 수상(골든글로브 2016)

고재완 기자

입력 2016-01-11 10:34

수정 2016-01-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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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 '스티브 잡스'로 여우조연상 수상(골든글로브 2016)
영화 '스티브 잡스' 스틸컷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케이튼 윈슬렛이 10일(현지시각) 미국 LA 베버리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골든글로브 2016'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Best Performance by an Actress in a Supporting Role in any Motion Picture)을 수상했다.



윈슬렛은 영화 '스티브잡스'에서 매킨토시 마케팅 책임자였던 조안나 호프만 역을 연기해 호평받은 바 있다. 그는 함께 후보에 오른 제니퍼 제이슨 레이(헤이트풀), 헬렌 미렌(트럼보), 제인 폰다(유스), 알리샤 버칸다(엑스 마키나)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윈슬렛은 이미 10번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된바 있고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여우주연상을,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었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HFPA)에서 주관하는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한달전에 열려 아카데미 수상자를 미리 점칠 수 있는 전초전으로 알려졌다. 영화와 TV부문을 각각 나누고 영화도 드라마와 뮤지컬·코미디 부문을 나눠 시상하기도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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