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유재석이 출연한 '서프라이즈'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태호 PD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봉술의 달인 산둥 꼬마. 무한도전. 무도드림. 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한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민머리에 긴 봉을 들고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유재석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또 김태호 PD는 "산둥 꼬마의 정우성 버금가는 매너 키. 유재석. 무한도전. 무도드림. 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유재석이 여자 스태프를 위해 두 다리를 벌리고 키를 낮추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 특집에서 '내 딸, 금사월' 제작진에게 경매 최고가인 2천만 원에 카메오 배우로 낙찰돼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러나 이날 정형돈을 캐스팅하기 위해 경매에 참여한 '서프라이즈' 팀은 건강 문제로 잠정 하차한 정형돈이 빠져 아쉬워했고, 이에 유재석과 박명수가 대신 '서프라이즈'에 출연하기로 약속한 것.
한편 유재석과 박명수가 출연하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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