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이 14일 공개한 사진에는 빗속에서 혜진(황정음)을 껴안고 있는 성준(박서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 예정인 '그녀는 예뻤다' 9회에서 공개될 장면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한밤중에 성준이 혜진을 찾아가 와락 끌어안는 모습. 특히 혜진을 품에 안은 성준의 심상치 않은 눈빛이 애절함을 더하며 궁금증을 배가 시킨다. 또한 만감이 교차하는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혜진의 모습 역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앞서 빗속 운전 도중 패닉 상태에 빠진 성준을 혜진이 다독여주며 묘한 기류가 흘렀던 두 사람이 다시 한번 빗속에서 만나 키스 보다 더 설레는 격정 포옹 장면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