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열애' 정두리 "미쳤냐 정신차리고 엑소 만나" 막말 논란

아이유 열애 정두리

모델 정두리가 장기하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아이유에 대해 막말성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정두리는 8일 자신의 SNS에 "아이유 정신차리고 엑소 같은 애들 만나, 부탁이다. 아이유 너는 그러지 말아야지. 미쳤냐. 도대체 왜? 설리에 이어서…삼촌팬들이 강력 코르셋이라도 채웠나"라는 글을 남겨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정두리는 "미소녀들이 되도록 본인처럼 예쁘고 어린 남성들과 연애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남의 연애에 왈가왈부 하는게 웃기다고 하지만 원래 트위터는 그런 사담의 공간 아닌가요?"라고 해명한데 이어 "아 ㅇㅅ(엑소)팬들께는 죄송합니다. ㅇㅅ를 잘 모르지만 언뜻 사진 봤을 때 너무나 잘생기고 어리고 풋풋한 소년들이었기에 그만 감정이입 해서 써버리고 말았네요. 그게 팬분들에게 실례일지는 몰랐네요"라고 덧붙였다.

또 정두리는 "저는 아이유같은 미소녀들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이건 어쩔수가 없음"이라"어쨌든 미소녀X미소년 연예인 커플을 보고 싶은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 입니다. 제가 누구를 욕했네 계급을 나눴네 어쨌네 하기 이전에 늘 여성연예인이 공식 연애했을 때 처해졌던 불특정 다수의 성희롱과 후려치기의 실상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네요"라는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