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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산이, 블랙넛-한해 판정 번복 공식사과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입력 2015-08-01 16:25

수정 2015-08-01 17:38

'쇼미더머니4' 산이, 블랙넛-한해 판정 번복 공식사과 "부끄럽고 죄송한…
'쇼미더머니4' 산이 블랙넛 한해

'쇼미더머니4' 산이 블랙넛 한해



래퍼 산이가 7월31일 Mnet '쇼미더머니 4' 방송분 판정 번복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산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어제 전파를 탄 쇼미더머니 4는 전혀 제작진의 연출의도에 의해 수정되지 않은 100% 상황이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사닝는 "팀원 음원 미션에서 저희가 내린 첫 판단은 쇼미더머니 4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저희가 지키고자 했던 일관성에 어긋난 것이었으며 고민 후에 뒤늦게 스스로의 모순을 자각하고 음원미션 심사결과를 번복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피해를 봤을 지코, 팔로알토 팀의 멤버 모두, 그리고 한해와 블랙넛을 포함한 모든 출연진, 제작진에게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본 사안은 긴 시간 동안 어떤 꼬리표가 저희에게 붙어 따라다녀도 변명할 수 없는 부끄러운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사안에 대해 사과드리지 않는다면 두고 두고 후회할 것 같아 구차한 글을 남긴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쇼미더머니 4에서 버벌진트와 산이 팀은 처음의 판정을 번복한 채 블랙넛을 합격시키고 한해를 탈락시켜 논란에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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