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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까당' 몸매종결자 유승옥, "지방흡입 했다 후회"

백지은 기자

입력 2015-05-30 15:31

'쿨까당' 몸매종결자 유승옥, "지방흡입 했다 후회"


대한민국 대표 '머슬녀' 유승옥이 과거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 녹화는 '머슬 다이어트'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아나운서 신아영은 "팔뚝살이 고민이다. 여름에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 열심히 의상으로 팔뚝살을 가리고 나왔지만 도통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근육이 하나도 없고 살이 말랑하다. 친구들이 순두부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말했다. 이에 유승옥은 "어릴 때부터 허벅지가 두꺼워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지방흡입도 했지만 후회했고 결국 운동으로 콤플렉스를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박용우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왕혜문 한의사는 "굶는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이 오래 반복되면 점점 살이 빠지기 힘든 몸으로 변해간다. 머슬 다이어트는 근육량은 늘리고 체지방을 줄일 뿐 아니라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 몸을 가꿀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방송은 31일 오후 9시 20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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