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의 멤버 설리가 다시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설리는 지난 15일 공개 연인인 최자와 서울 용산구 후암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한 매체에 포착됐다.. 사진 속 설리와 최자는 여느 연인들처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길을 걷고 있다.
이미 연인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두 사람의 데이트에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설리가 자신보다 14살이나 많은 최자와 사귀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설리가 과연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정해지지 않은 것도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연예 관계자들은 설리가 평소 좋아하던 스타일과 최자가 제대로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따뜻한 남자를 좋아해 왔는데 최자가 딱 그런 스타일이라는 것.
가장 큰 관심은 과연 설리가 가수로서의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냐에 쏠려 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의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연예 관계자들은 설리가 에프엑스의 멤버로 다시 합류할 수 있을지는 시간을 좀 더 두고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가요계의 뜨거운 감자인 설리-최자 커플은 앞으로도 데이트 현장이 포착될 때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