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 박한별은 사방이 흰색 벽으로 된 작은 방에 갇힌 채 탈출이 불가능하단 사실을 깨닫고 모든 것을 체념한 듯 낙담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긴 생머리로 돌아온 박한별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비극적인 스토리를 암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냄새를 보는 소녀' 관계자는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종영 후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하던 중 이길복 촬영감독의 제안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며 "박한별이 맡은 역할은 극 전개에 긴장감을 배가시킬 수 있는 캐릭터로, 짧은 등장이지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