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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 中서 영상통화로 인사 "컴백무대 기대해달라"

입력 2015-03-30 23:28

수정 2015-03-30 23:59

'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 中서 영상통화로 인사 "컴백무대 기대해달라…
글로벌 보이그룹 엑소가 30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SM타운에서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발매 기념 컴백 기자회견을 열었다. 엑소는 앞서 지난 28일 신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를 선공개, 음원차트 올킬로 앨범 활동을 시작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레이가 화상통화로 안부를 전하고 있다. 디오가 레이와 통화를 하고 있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3.30

엑소 레이 기자회견 불참



그룹 엑소(EXO) 컴백 기자회견에 멤버 레이가 불참해 영상통화로 인사를 대신했다.

3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엑소의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발매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리더 수호는 "레이가 중국에서 영화 촬영 중이다. 하지만 이번 주 컴백 무대는 레이와 함께할 예정"이라며 "레이가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고, 보고 싶다고 전해달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원하신다면 화상 통화라도 하고 싶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장에서는 실제로 레이와의 화상통화가 진행됐다.

레이는 "죄송하다. 중국에서 영화를 찍고 있다"며 "많이 보고 싶고 이번 컴백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 보여드릴 거다. 많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엑소는 이날 정오 정규 2집 '엑소더스'의 전곡 음원과 음반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SM 아티스트들의 곡을 공동 작업하는 SM 송라이팅 캠프(SM Songwriting Camp)에 참석한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 테디 라일리(Teddy Riley),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 켄지(Kenzie) 등 최정상급 작곡가들이 엑소만을 위해 만든 곡들이 담겨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샤이니 종현도 작곡가로 참여,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돼 엑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오는 4월 2일에는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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