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 정태우는 촬영 당시 체감온도가 영하 10도에 이를 만큼 맹추위였던 상황에서 함께 촬영하는 아역 배우가 혹 감기라도 걸릴까 봐 살뜰히 챙기며 보는 이들의 입가에도 절로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특히 분장을 하고 장시간 야외 촬영을 하느라 힘들 법도 한데 시종일관 아역배우를 꼭 껴안아주며 함께 난로를 쬐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징비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