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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유이, 최우식에 귀여운 불만 "하얀 피부와 대비, 조명팀서 놀림 당해"

이재훈 기자

입력 2015-01-29 22:04

'호구의 사랑' 유이, 최우식에 귀여운 불만 "하얀 피부와 대비, 조명팀…
'호구의 사랑' 최우식 유이.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5.01.29/

'호구의 사랑' 최우식 유이



가수 겸 배우 유이가 배우 최우식의 흰 피부에 혀를 내둘렀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려 표민수 감독과 배우 유이, 최우식, 임슬옹, 이수경이 참석했다.

유이는 "최우식의 얼굴이 작기도 하지만 너무 하얗다"라며 "조명팀 오빠들이 나에게 '반사판을 몇 장을 대줘야 하냐'고 놀리더라. 이런 적은 처음이다"라고 귀엽게 불만을 토로했다.

유이는 "최우식이 되게 말랐다. 우리가 봄 콘셉트라 옷을 얇게 입는데 최우식은 서너겹을 껴입어도 얇다"며 "둘이 서 있을 때 어울린단 얘기를 해줘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든다"고 인상을 밝혔다.

최우식은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속삭여 다시 한 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호구의 사랑'은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가 자신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와 재회 후 복잡한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다.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 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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