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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리화가' 수지, 그을린 피부+낡은 한복 '낯선 매력' 깜짝

이지현 기자

입력 2015-01-23 20:24

영화 '도리화가' 수지, 그을린 피부+낡은 한복 '낯선 매력' 깜짝
영화 '도리화가' 수지

영화 '도리화가'에서 순박한 조선시대 처녀로 변신한 가수 겸 배우 수지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이 된 수지는 3년만의 스크린 컴백작 '도리화가'에서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역을 맡았다.

이에 최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영화 속 수지의 모습은 이전의 청순한 미모를 가린 채 그을린 피부 분장과 낡은 한복으로 가리고 순박한 조선시대 처녀로 변신했다.

영화 '도리화과'는 조선 고종 시대 실존 인물이었던 판소리의 대가 신재효(류승룡 분)와 그가 키워낸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수지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를 위해 수지는 판소리 트레이닝을 받으며 성실하게 작품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물오른 미모를 과시해오던 수지는 영화에서 화장기를 모두 지우고 검은 피부와 자연스러운 댕기머리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때묻지 않은 순박한 모습을 드러냈다.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의 촬영을 마친 후 "진채선으로 살아 온 4개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했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여느 때보다 노력한 작품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수지의 판소리와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도리화가'는 지난 1월 크랭크업 했으며,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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