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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에게 400회 맞은 '스타킹'이란?

김겨울 기자

입력 2015-01-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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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에게 400회 맞은 '스타킹'이란?
SBS'스타킹' 4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호동, SBS제공

MC 강호동이 '스타킹' 400회를 맞이해 스승같은 프로그램이라고 감격스런 소감을 밝혔다.



강호동은 1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4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 김재혁 PD와 조세호 김지선 이국주 변기수 황광희 홍윤화 링컨 등과 함께 참석했다.

강호동은 이 자리에서 "1회 녹화가 엊그제 같은데 횃수로 9년째가 됐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국민이 스타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로 하고 있다"며 "'강호동'에게 '스타킹'이란 스승같은 프로그램"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스타킹'은 주변 이웃들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이 혼신을 다해 참여하는 것을 보고 많이 배운다"며 이유를 들었다.

강호동은 또 동시간대 방송되는 프로그램들과 경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상대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불후의명곡'과 '스타킹'이 토요일에 치열한 경쟁을 통해 진화하고 있다. 장수하는 예능프로그램을 보면 프로그램마다 믿음과 장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어 "스타킹은 주변의 이웃분들이 출연을 하셔서 재미와 재능, 감동,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데 스타킹의 무대가 공간을 마련해준다는 것에 대해 장점으로 생각한다. 이런 장점을 잘 살려서 출연진들과 앞으로도 500회, 1000회가 되도록 웃고 울고 많은 이야기를 담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비췄다.

이에 연출을 맡은 김재혁 PD 역시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과 비교에 "우리 화제성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무한도전'은 매번 다이나믹하게 돌아간다. 매번 다른 특집을 하다보니 그만큼 이슈도 많은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스타킹'은 일반적인 포맷을 유지하고 있다. 일반인 출연자가 이슈가 되는 것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 점이 타사에 비해 이슈가 덜 되는 편이다. 대신 우리는 연속성을 강화하는 기획을 늘릴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타킹'은 2007년 1월 첫방송된 후 다양한 재주를 가진 시청자들이 장기를 뽐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서바이벌 형식을 최초로 도입하며, 서바이벌 예능의 원조격으로 불린다. 400회 특집에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특별 MC로 합류, '스타킹 어워즈'를 진행한다. 오는 31일 방송된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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