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양공고편에 출연한 강남은 목조건축과에 배정됐다. 지난 '인천외국어고등학교'편에서 정자의 편안한 매력에 빠졌던 강남은 직접 정자를 만들 수 있다는 말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어디서나 장난기 가득한 행동과 발언으로 웃음을 주던 강남이지만, 이번 정자 제작 실습에서만큼은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학교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한 후 처음으로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어 단정한 차림을 갖췄으며, 함께 출연한 남주혁-장기용이 서툰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거침없는 대패질로 단연 두각을 드러내 '소질이 있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