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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김소은, 화보조차도 달콤 “우결로 이미지 깨고 싶었다”

입력 2014-11-21 11:46

송재림-김소은, 화보조차도 달콤 “우결로 이미지 깨고 싶었다”


송재림-김소은이 화보를 통해서도 케미를 발휘했다.






최근 ‘소림 커플’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얼루어 코리아 12월호와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에피소드 중 한 부분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송재림과 김소은은 서로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며 달콤한 케미스티리를 발산했다.


‘소림 커플’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김소은은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을 상상 못했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걱정이 앞섰는데 잘한다고, 재미있다고 해주니 뿌듯하다. 확실히 드라마보다 피드백이 빠르고 사람들이 저를 더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재림은 “밖에 나갈 일이 없어서 그다지 실감하지 못했는데 최근에 동네 슈퍼 아주머니가 ‘우결’에 나오는 총각 아니냐며 말을 건네시더라. 예능의 힘을 느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우결’ 촬영 결정에 대해서 김소은은 “살면서 이렇게까지 머리 아프게 고민한 건 처음이다. 새침데기 같고, 참한 며느리상 같은 지금의 제 이미지를 깨고 싶었다. 원래의 제 모습을 보여주면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송재림은 “진실 되게 하고 싶었고 그래서 다 내려놓고 시작했다. 스스로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고 과묵한 ‘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우결’에서 제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건 도박이었는데, 크게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전했다.




송재림에게 김소은과 뭘 하고 싶냐고 묻자 그는 “같이 캠핑을 가고 싶다. 캠핑 가서 천체 관측하며 별도 보고 달도 보고 싶다. 언젠가 남녀가 차 위에 올라가서 와인도 마시고 별도 보는 영화의 한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부럽더라. 소은이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며 로맨티스트한 본능을 드러냈다.




한편 송재림과 김소은의 화보와 근황이 실린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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