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배우 김민정 신동일 부부, 구피출신 이승광 김아진 부부의 일상 관찰 카메라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광은 아내 김아진에게 현재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음을 밝혔지만 아내 김아진은 남편 이승광의 과거 사업 실패했던 것을 떠올리며 그를 말렸다. 이에 두 사람의 사이는 냉랭해졌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승광은 “또 실패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보기 위해 미국으로 갔다. 예전에 비해 달라졌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아내 김아진은 “남편이 보디빌더였는데 운동에 대한 욕심이 끊이지 않았다. 그렇게 되면 생계는 힘들다”며 “아무 생각 없이 그런 얘기할 때 아직도 철이 없어 보인다”라고 말하며 서러움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정-신동일 부부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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