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4년이라는 오랜 연애로 어느덧 서로에게 익숙해진 현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풋풋한 두 주인공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책을 읽다 말고 어느 한 곳을 응시하며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영민'의 홀린듯한 표정과 '영민' 앞에서 슬며시 미소 짓고 있는 '미영'의 사랑스러운 눈빛은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