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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현진영과 와와 시절 구준엽과 강원래 질투했다” 고백

입력 2014-09-20 15:55

현진영 “현진영과 와와 시절 구준엽과 강원래 질투했다” 고백


현진영이 현진영과 와와 시절 자신의 댄서였던 구준엽과 강원래를 질투했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뮤직 ‘가요시대’는 한국 가요계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X세대 댄스뮤지션’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진아기획의 1호 가수인 성진우와 SM엔터테인먼트의 1호 가수인 현진영이 출연해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대형기획사의 1호 가수들의 그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현진영은 “현진영과 와와는 이수만 사장님과 내가 만든 합작품이다. 와와라는 댄서팀을 붙이자는 건 이수만 사장님의 아이디어였다. 댄서가 인기가 많아지면 가수가 더욱 돋보일 수 있다고 확신하시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현진영은 막상 그 전략이 주효해서 와와의 강원래와 구준엽이 자신보다 인기가 많아지자 질투가 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진아기획의 1호 가수였던 성진우는 한창 잘 나가던 시절 음악적 견해차로 진아기획을 떠났는데 그 이유를 묻자 “당시 진아기획에서 트로트를 해보면 어떠냐는 제안을 했었다. 그 당시에는 트로트는 나이 든 사람들만 하는 거라 생각해서 거절을 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맞았다. 그때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트로트계의 아이돌이 되어 있을텐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댄스 뮤지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그 당시 히트곡을 만나볼 수 있다. ‘X세대 댄스 뮤지션’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요시대’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MBC뮤직에서 방송된다.



/스타엔 p656@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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