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자신의 트위터(https://twitter.com/BSKworld)를 통해 배우 조달환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김범수는 19일 새벽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서 공개한 배우 조달환의 모습과 캘리그라피 작품이 담긴 사진 한 장을 리트윗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연기파 배우이자 캘리그라피 아티스트로도 잘 알려진 조달환은 자신의 작품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조달환은 KBS 2TV 드라마 '천명'과 '감격시대' 등의 타이틀 제작에 참여하고 개인전시회를 여는 등 캘리그라피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해왔다.
조달환은 애틋한 감성이 느껴지는 글씨체로 '눈물나는 내 사랑'이라고 쓴 종이를 들고 있다. 그의 뒤편 벽면에는 같은 글자가 적힌 수십 장의 종이가 보여 많은 연습 끝에 탄생한 작품임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김범수는 캘리그라피 사진을 공개하며 특별한 언급이나 설명이 없어 조달환과 어떤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지, '눈물나는 내 사랑'은 무슨 의미인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범수의 트위터를 본 팬들과 네티즌들은 "'눈물나는 내 사랑' 웬지 노래 이름 같다", "김범수 앨범 곧 나오는 건가?", "조달환 캘리그라피 작품, 정말 멋있다!", "김범수와 조달환은 무슨 사이지?" 등의 추측을 하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김범수는 오는 10월 4일과 5일, 각각 오후 6시와 오후 5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4 김범수 겟올라잇쇼-Before&After'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