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2회에서 신해윤(차예련 분)이 이현욱(정지훈 분)에게 자화자찬하며 어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해윤은 서재영(김진우), 배성진(알렉스)과 함께 현욱의 집들이를 갔다. 술에 취한 재영이 죽은 전 여자친구를 거론하며 현욱과 대립하자, 해윤은 현욱의 기분전환을 위해 산보를 나섰다.
현욱이 "그러게 연애를 좀 하지?"라고 하자, 해윤은 "'연애를 좀 하지' 말고 '연애 좀 하자~'라는 말이 듣고 싶다"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이어 해윤은 "솔직히 괜찮지 않나? 얼굴 예쁘지, 몸매 좋지, 능력 되지 도대체 부족한 게 뭐야?"라고 자화자찬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