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도시에서 만난 운명적인 사랑을 위해 목숨 건 위험천만한 사랑이야기. 무모한 순정남 역을 맡은 샤이아 라보프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자마자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예술적인 관점에서 정말 독창적이라고 생각했다. '이거 쓴 사람 미쳤구나'라고 생각밖에 안 들었다"던 그는 "3년간 이 작품을 주시했고 이렇게 오랫동안 한 작품을 원했던 적음 처음이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에 대한 열정만큼 모든 액션 장면을 스턴트 없이 소화해내 화제를 모았다. "'찰리'는 사랑으로부터 오는 고통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껴야 했고, 때로는 강하게 분노해야 했다. 세상의 모든 감정을 다 느끼는 인물인데 직접 액션 장면을 소화해야 감정적으로 깊게 몰입할 수 있었다"는 소신을 드러냈다.
실제 환각제를 먹고 촬영했다는 충격 발언도 했다. 라보프는 "실제로 환각제를 먹었다. 이런 체험이 없었다면 절대 그 감정을 표현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털어놓았다. 극 중 부쿠레슈티에서 친구들과 즐기는 장면, '게비'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장면 등을 촬영할 때 실제로 환각제를 먹고 촬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