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남편이자 배우인 설경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송윤아는 31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어 송윤아는 "남편은 제가 늘 다시 일을 빨리 하기를 원했지만 제가 더 아기를 키우고 싶다고 했다"면서 "내가 여자들에게는 애교를 피우는 편인데 남자들에게는 그렇지 못하다. 오히려 설경구가 새벽마다 일어나서 제가 촬영장에 나올 때 레몬차를 보냉병에 담아 준다. 고맙다"고 남편 설경구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