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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시티2' 제시카알바, 변두리 스트립 댄서로 변신...여자의 변신은 무죄?

정안지 기자

입력 2014-07-29 17:41

'씬시티2' 제시카알바, 변두리 스트립 댄서로 변신...여자의 변신은 무…
'씬시티2' 제시카알바, 변두리 스트립 댄서로 변신...여자의 변신은 무죄?

'씬시티2' 제시카알바, 변두리 스트립 댄서로 변신...여자의 변신은 무죄?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영화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이하 '씬 시티2')에서 변두리 스트립 댄서로 파격 변신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국제 코믹콘 2014(Comic-Con International 2014)에 '씬 시티2' 주연배우들이 참가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제 코믹콘은 1970년 처음 시작된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로, 최근 게임과 할리우드 영화산업이 가세해 복합적인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발전하며 각광 받고 있다.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설국열차' 등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씬 시티2' 주연배우 제시카 알바와 죠슈 브롤린, 로자리오 도슨이 모습을 드러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전작 '씬 시티'에서 범죄와 부패로 얼룩진 죄악의 도시 씬 시티의 아름다운 스트립 댄서로 순수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낸 제시카 알바는 '씬 시티2'에서 복수를 꿈꾸는 밤의 여신 '낸시'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씬 시티의 절대권력 로어크의 눈을 피해 변두리 바의 스트립 댄서로 살아가던 '낸시'는 무법도시와는 어울리지 않는 유일한 천사 같은 존재다. 그러나 목숨을 걸고 자신을 지켜주던 형사 하티건(브루스 윌리스)을 잃은 낸시는 순수했던 천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밤의 여신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어두운 기운으로 가득한 다크히어로 낸시는 무법도시의 절대권력 로어크에게 정면대결을 선포하며 씬 시티에 긴장감을 몰고 온다. 원작에는 '하티건'의 죽음 이후의 스토리는 존재하지 않지만 원작자이자 감독인 프랭크 밀러가 '씬 시티2'을 위해 제시카 알바가 맡은 낸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씬시티2' 제시카알바 파격 변신에 "'씬시티2' 제시카알바, 제대로 변신했군요", "'씬시티2' 제시카알바, 이런게 바로 파격 변신이지요", "'씬시티2' 제시카알바, 화끈하게 변했군요", "'씬시티2' 제시카알바, 이 모습도 너무 잘 어울리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씬 시티2: 다크히어로의 부활'은 오는 9월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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