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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 오는 10월 한-중 양국서 결혼 "전통혼례 치를 것"

조윤선 기자

입력 2014-07-23 19:31

채림 가오쯔치, 오는 10월 한-중 양국서 결혼 "전통혼례 치를 것"
채림 가오쯔치

'채림 가오쯔치'



배우 채림이 연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두 번의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23일 "채림과 가오쯔치가 오는 10월 14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결혼식을 큰 규모로 치르지만 최대한 조촐하게 가족과 지인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채림은 중국으로 오지 못하는 일가친척과 지인들을 위해 오는 23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삼청각에서 전통 혼례 방식으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6월에는 가오쯔치가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채림 가오쯔치, 결혼 축하해요", "채림 가오쯔치,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채림 가오쯔치, 잘 어울려요", "채림 가오쯔치, 양국에서 다 결혼하는구나", "채림 가오쯔치, 너무 아름답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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