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엔과의 인터뷰에서 강동원은 심은경이 자신과 연기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낸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앞서 심은경은 지난해 12월 열린 영화 ‘수상한 그녀’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이 이상형이라며 강동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극중 러브라인을 형성한 이진욱을 두고 멋진 훈남이지만 이상형이 아니라 최대한 설레고자 노력을 많이 했다며 이진욱에게 굴욕 아닌 굴욕을 안겨주기도.
또한 심은경은 그 당시 인터뷰에서 이상형인 강동원과 작품을 함께하게 된다면 잔치를 열어야 할 것 같다는 발언까지 했다.
이날 강동원은 심은경이 보낸 러브콜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고 털어놓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심은경에 대해 “연기를 너무 잘하는 분이지 않나”라고 극찬을 하더니 “맞는 캐릭터가 있다면 얼마든지 환영이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강동원의 4년만의 복귀작인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는 오는 23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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