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음악감독 구소영 사진작가로 데뷔, 19~25일 갤러리 토픽에서 첫 개인전

김형중 기자

입력 2014-07-10 15:55

수정 2014-07-13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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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풍월주', '드라큘라' 등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구소영이 사진작가로 데뷔해 화제다. 첫 사진전 'Today, Here, Now'를 오는 19일 25일(금)까지 충무로 갤러리 토픽(Gallery Topic)에서 연다.



뮤지컬 작업 틈틈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삶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낯선 나라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의 소박한 삶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사람과 풍경들이다. 구소영 작가는 길 위에서 마주한 삶의 찬란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자 전시 제목을 'Today, Here, Now'로 정해 '오늘, 여기, 지금'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뮤지컬 계를 대표하는 음악감독인 만큼 전시 기간 중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는 갤러리 콘서트 '아주 작은 음악회'도 곁들여진다.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양준모, 이지혜, 임강희, 전미도, 송용진, 이상현, 임현수, kon, 박혜나, 성두섭, 전성우, 양지원(스피카), 박나래(스피카), 박호산, 전혜선, 오소연, 송상은(타우린), 이지숙, 한보라, 문성일, 박은미, 배두훈, 신성민, 이준혁, 윤석현 등의 국내 정상급 뮤지컬배우가 참여한다.

평소 배우들과의 남다른 '의리'를 자랑하는 구소영 작가의 부름에 흔쾌히 승낙한 스태프와 배우 모두 재능 기부로 참여해 구 감독을 응원한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SNS 이벤트를 통해 매 40석의 관객을 초대하며, 그 외에도 입석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전의 수익금 및 관람객들의 기부금 전액은 강남 세브란스 병원의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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