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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트위터 글 해명 “부디 오해하지 말아달라”

입력 2014-04-19 20:46

이정, 트위터 글 해명 “부디 오해하지 말아달라”


이정이 논란이 된 트위터 글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오후 이정은 “오전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격하게 써내려간 글들은 삭제 했지만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슬프기만 합니다. 어찌할 수 없는 모든 상황들이 안타까울 뿐 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같은날 오전 이정은 세월호 수색작업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격한 어휘를 써가며 분노감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정의 과격한 표현과 정치권을 끌어들이는 얘기는 시기가 적절하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나서 논란이 됐다.


또한 한 네티즌은 직접적으로 그를 비판하는 글을 남겼고 이정은 다시 “난 이분들(현장에 구조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비난한 적 없습니다. 제가요? 하아.. 참 존경하고 안타깝고 걱정을 해도 남들보다 몇 배는 했을 겁니다. 제가 흥분해서 써내려간 얘기는 저분들을 향한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부디 오해마십시오 부탁입니다”라고 거듭 오해를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일 현재까지 세월호 탑승자 476명 중 구조자는 174명, 사고 사망자는 30명, 실종자는 272명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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