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의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영금지라 수영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두 배우님 감기 안 걸린 게 천만다행, 난 배우가 아닌 게 천만다행... 추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강가를 배경으로 송혜교와 조인성이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에서 시각장애인 역을 맡은 송혜교는 아이보리색 코트에 깔끔하게 묶은 머리, 어그부츠를 착용한 편안한 차림에 흰색 지팡이를 들고 멀리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그 옆에서 우월한 뒤태를 드러낸 조인성은 작은 얼굴과 긴 팔다리로 186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해 시선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