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인 이종현은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 이른바 '꽃중년 4인방'의 극중 첫사랑의 아들 콜린 역으로 출연해 드라마 후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종현은 1일 소속사를 통해 "선배님들 모두 너무 자상하게 많은 도움을 주시고 계신다"며 "선배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요즘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민종 선배님은 카메라 보는 시선 처리법, 동선 파악하는 법 등 감탄이 절로 나오는 조언들을 정말 많이 해주신다"며 "배려심도 바다 같으시고, 함께 연기하는 내내 남다른 아우라가 느껴질 정도로 멋진 분이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종혁 선배님은 목소리 톤, 대사 액센트와 높낮이, 뉘앙스 등 아주 디테일한 것까지 모니터해주시고, 잡아 주신다. 연극을 하셔서 그런지 대사 관련 디테일한 부분에서 역시 남다르시다. 많이 배우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