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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라나-비니-이유애린, 팀 활동 중단! 왜?

백지은 기자

입력 2011-02-11 14:44

나인뮤지스 라나-비니-이유애린, 팀 활동 중단! 왜?
나인뮤지스 라나 비니 이유애린이 활동을 중단했다. 왼쪽부터 라나 이유애린 비니. 사진=스포츠조선DB

'모델돌' 나인뮤지스 라나 비니 이유애린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해 평균신장 1m72의 '빛나는 기럭지'를 뽐내며 '노 플레이보이'로 데뷔한 9인조 걸그룹이다. 하지만 최근 리더 라나를 비롯해 비니 이유애린 3인이 활동을 중단하기로해 아쉬움을 남겼다. 실제로 비니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젠 빨간 머리도, 가수도 아닙니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이유애린은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라나와 비니는 각각 모델과 연기 활동에 관심이 많아 나인뮤지스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완전한 팀 탈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나인뮤지스란 그룹 자체가 당초 스타 등용문처럼 꿈이 있고 재능이 있는 친구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팀이라 언제든 개인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라나 비니 이유애린 세 사람 역시 각자 꿈이 있기 때문에 개인활동을 하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와 문제가 있다거나 다른 멤버들과의 사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 세 사람 모두 개인 스케줄이 바빠 자주 연습실에 오진 못하지만 회사에도 종종 나와서 연습을 하고 있다"며 "나인뮤지스 다른 멤버들 역시 꾸준히 곡을 받고 연습을 하면서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앨범 활동에 세 멤버가 다시 팀에 합류할지, 새 멤버들을 충원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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