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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비, "슬리피와의 결별, 괜찮은 척 거짓말…" 고백

2010-06-19 11:09

 [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가수 화요비가 전 남자친구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와 결별 심경을 전하다 눈물을 글썽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화요비는 '새 앨범 타이틀 곡 'bye bye bye'의 홍보 수단으로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에 대해 자신의 심경을 밝히던 중 눈물을 흘렸다.

 화요비는 "내가 많이 자제를 해야 하는 점이 힘들었다. 웃으면서 괜찮은 척 거짓말을 해야 했다"며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MC 유희열은 "상처는 빨리 터트리고 공기 중에 노출하는 게 낫다. 그래야 딱지가 생기고 떨어져서 새살이 돋는다"며 위로했다.

 화요비는 지난 6월 소속사를 통해 "지난 1년여에 걸쳐 언터쳐블의 슬리피와 공개 연인임을 밝히고 좋은 만남을 가져왔다. 그러나 최근 이들은 각자의 음악활동에 더욱 전념하기로 하고 헤어졌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시청률 2.5%를 기록했다.

 <gat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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