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썸은 24일 부천 하나원큐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진안에 대한 보상 선수로 지난 시즌까지 하나원큐의 에이스로 활약한 신지현을 지명했다. 신지현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하나원큐에 지명된 이후 10년 넘게 하나원큐에서만 뛰면서2014-2015시즌 신인상, 2020-2021시즌부터 2년 연속 베스트 5에 뽑힌 리그 정상급 가드다.
특히 2023-2024시즌에는 정규리그 2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2.1점, 3.9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 김정은과 함께 팀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다만 BNK썸은 센터진안이 하나원큐로 떠났고,김소니아의 보상 선수로 역시 센터 자원인 박성진을 신한은행에 내줌에 따라 빅맨 자원의 보강이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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