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시즌 10패째를 당하며 승률도 1할 밑으로 떨어졌다. 신한은행은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선두팀 우리은행과 맞섰지만 52대72로 크게 패했다.
에이스 싸움에서 완전히 압도당했다. 우리은행 김단비와 박지현이 48득점을 합작했지만, 신한은행 두 에이스인 김소니아와 김진영은 합계 4득점에 그친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었다.
구 감독은 "김소니아를 제외하고 플레이를 할 수는 없다. 김소니아를 잘 살리면서도, 다른 선수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팀 농구를 계속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